[베이비부머 퇴직일기](47)페이스북의 신경을 끊다
베이비부머 / 2010. 12. 25. 15:19
애플리케이션 '트위터피드'와 티스토리 자체 플러그인을 사용해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으로 글보내기를 계속해오다 이를 중단했다. 연결장치를 과잉으로 써서 페북에 중복표현 되는 걸 일일히 삭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다.
게다가 팔자 좋게 페북에 몰빵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시간을 잘 쪼개쓰고, 일 자체를 줄이지 않으면 과로사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자유를 얻었다는 행복감으로 일을 과다하게 했는데, 머리가 지끈거리고 일의 노예가 돼가는 것 같아 1차 프로젝트 자체를 크게 손질할 수밖에 없다.
행복하게 살고 싶어 퇴직했는데, 일 스트레스에 짓눌려선 안된다. 포스팅에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도 하나 둘 발견하고, 퇴직 전에 계획했으나 깜빡 잊고 있던 몇몇 툴을 떠올리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런 것들을 최대한 활용해야 겠다.
'베이비부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비부머 퇴직일기](49)정성이 담긴 에쁜 목도리를 선물받았다...세번째 송별모임 겸 송년회 (0) | 2010.12.30 |
---|---|
[베이비부머 퇴직일기](48)오마이포털,하루 방문자 최고기록...1650명 넘었다 (0) | 2010.12.28 |
[베이비부머 퇴직일기](46)다음 학기에 겸임교수할 예정 (0) | 2010.12.22 |
[베이비부머 퇴직일기](45)첫 직장 연합뉴스 창사30주년을 축하하며 (0) | 2010.12.17 |
[베이비부머 퇴직일기](44)사람은 책을 만들고,책은 사람을 만든다_126년 된 미국 하퍼스출판사 고서(古書) (0) | 2010.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