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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9 [베이비부머 퇴직일기](16) 언제 돈을 다시 벌 수 있을까 (2)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볼 때마다 억만장자들의 이야기를 떠올리곤 한다. 우리의 영웅 스티브 잡스 덕분에 억대 부자가 된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얼마나 될까. 수 천 명 되지 않을까? 이런 상념에 잠길 때마다 유행가 '아직도 못다한 사랑'의 제목처럼 아직도 못다한(미완의) 책무가 가슴을 때린다. 부모로서, 그리고 큰아들로서의 책임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11월 19일은 마지막 월급날이다. 어찌 감회가 없으랴. 두 번 째 직장인 마지막 회사에서만도 만 22년 6개월을 일했다. 몸과 마음을 바치고, 정성을 들여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았다. 머리가 나빠 도저히 못하는 일을 빼곤, 열과 성을 다했다고 홀로 자부해 본다. 사무실을 함께 쓰는 친구는 이런 저런 프로젝트를 이야기하면서 이달 말일자로 퇴직하는 나에게 투자하길 권한다. 내 대답은 단호하다. " No ! "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는 그 흔하디 흔한 말이 이젠 내 인생의 좌우명에 버금가는 큰 화두로 떠올랐다. 모든 투자는 철저히 자신의 책임 하에 해야 한다. 귀가 얇아선 안된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달콤한 말로 꼬드겨도 넘어가선 안된다. 공짜 점심은 없다. 언즉시야(言卽是也)!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진리가 하나 있다.  
"위험 없이 수익 없다." (No risk, No return.)

때문에 누가 감언이설(甘言利說)로 꾀더라도 휘둘려선 결코 안된다. 악의(惡意)가 아닌 선의(善意)라 할지라도 그렇다. 다른 사람의 투자 권유에 대해선, 관계니 뭐니 따지는 차원을 넘어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똑 부러지게 부정을 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도 두 번 다시 권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흐물흐물,술에 물 탄 듯 물에 술 탄 듯 하다간 관계도 깨지고 패가망신할 수 있다. 

혹 투자를 하려면 충분한 기간을 두고 자기자신이 열성을 쏟아 공부하고,연구하고,검토하고,고민한 뒤에 가부를 결정하는 게 맞다고 본다.  어느 누구도 내 인생을 책임져 줄 수 없다. 책임져 주지 않는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듯,제2의 인생을 꾸릴 수 있다면 행복하다. 난 스스로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걸 후배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 돈을 좀 늦게 벌기 시작하더라도 좋다. 열정과 꿈을 갖고 자기 계획을 차근히 추진하면 될 일이다. 매우 좋아하는 라틴어 표현 가운데 하나. 천천히 서둘러라(Festina Lente)!     


글 = 김영섭 (edwdkim@naver.com)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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