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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에 해당되는 글 79건

  1. 2010.12.19 고두심"모든 게 다 부질없는 일"_주말극'결혼해 주세요' 53회
  2. 2010.12.17 트위터 역대 최고령자는 104세
  3. 2010.12.16 헉! 80세 이상 100만 명 시대라니?
  4. 2010.12.16 알바생의 '최저임금 시급'보장하라!
  5. 2010.12.13 베트남이 '한국군의 잔악상'을 잊을까
  6. 2010.12.12 베이비부머 은퇴 준비 5원칙
  7. 2010.12.09 남자 장수국은 스위스,여자 장수국은 일본
  8. 2010.12.09 사장님 명령"똥 누면서 아이디어 내!" 2
  9. 2010.12.09 스마트폰 주식거래 수수료 제로시대
  10. 2010.12.08 난'껌 씹는 군대'가 좋다
  11. 2010.12.02 50대의 도전_스마트폰 앱 제작
  12. 2010.11.25 베이비붐 세대가 선호하는 페이스북 에티켓
  13. 2010.11.21 美피터하트연구소 '은퇴의 새 얼굴'연구보고서
  14. 2010.11.21 준비 안된 노후...흔들리는 한국
  15. 2010.11.21 은퇴 4개 유형 중 당신은 어디 속하나
  16. 2010.11.05 베이비부머들의 재취업 도울 예산지원책 실종
  17. 2010.11.04 베이비부머 시리즈(7)_연합뉴스
  18. 2010.11.04 베이비부머 시리즈(6)_연합뉴스
  19. 2010.11.04 베이비부머 시리즈(5)_연합뉴스
  20. 2010.11.04 베이비부머 시리즈(4)_연합뉴스
  21. 2010.11.04 베이비부머 시리즈(3)_연합뉴스
  22. 2010.11.04 베이비부머 시리즈(2)_연합뉴스
  23. 2010.11.04 베이비부머 시리즈(1)_연합뉴스
  24. 2010.09.14 베이비 부머 대책, 10월 중 확정
  25. 2010.09.13 [사회적기업]도쿄 중심에서 꿀벌 키우는 기업
  26. 2010.09.13 [사회적기업]에코파티
  27. 2010.09.13 은퇴지식인의 사회공헌_희망제작소 시니어사회공헌사업단
  28. 2010.09.13 사회적기업,프로노보(재능기부) 확보해야 성공한다
  29. 2010.09.13 베이비붐 세대 대책 = 일자리 + 자원봉사
  30. 2010.09.13 성공적 이직과 재취업을 위한 6계명



KBS-2 주말연속극 '사랑해주세요'에서 자궁암 선고를 받은 고두심(61세의 오순옥 역)은 "모든 게 다 부질없는 일"이라며 긴 한숨을 내뱉는다. 

그녀는 남편 백일섭(63세의 구청6급 공무원 은퇴자 김종대 역)에게 인생이 허무하다는 넋두리를 늘어놓고 " 우리 여행 갑시다. 가까운 온천이라도.."라고  청한다. 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당한다.백일섭은 돌연한 아내의 센티멘털 코드를 싸늘하게 퉁놓고 "내 잘끼다"라며 잠자리에 든다. 

 





무심한 남편의 대응에 한없는 외로움의 나락으로 떨어진 그 날 밤. 고두심은 마루에 쓸쓸히 앉아 있아 고독을 씹는다. 이 장면은 네온등의 흩어진 푸르스름한 빛이 깔린 배경과 어우러져 처절하게 아름답다. 한 폭의 풍경화 같다고 하기엔 너무나도 처연하다.




고두심은 "여행 간다"는 쪽지를 남긴 채 다음날 아침 행방을 감춘다. 핸드폰 연락도 끊는다. 하지만 그녀는 그다지 갈 곳도 없다. 친정 마을을 찾는다. 그리고 아버지의 묘 앞에서 사자(死者)와의 대화를 꾀한다. 죽은 사람의 묘소를 찾아가는 건, 어쩌면 산 자가 넋두리 할  영혼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백일섭은 망연자실 우두커니 앉아 있는 그녀를 바닷가 기차역에서 만난다.(12월 18일, 53회) 

총 56부 작인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는 12월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후속작은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명콤비로 손발을 맞췄던 이재상PD와 조정선 작가의 재회 작품 '사랑을 믿어요'다.  2009년 빅히트한 '솔약국집 아들들'의 45회 끝 에고편에 나오는 노래의 제목이 '사랑을 믿어요'였다. 2011년 새해 원단(1월 1일) 오후 7시 45분에 처음으로 안방을 찾아오는 '사랑을 믿어요'의 OST가 궁금하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컬그룹 엠투엠(M to M)이 불렀던 그 '사랑을 믿어요'가 혹시 새 주말연속극의 OST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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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용자 가운데 역대 최고령자는 104세였다. 영국의 아이 빈 할머니가 104세로 트위터를 하면서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꾸리다 2010년 7월 별세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녀의 사망을 '2010년 트위터 사건' 가운데 9위로 선정해 트위터 세계 최고령자의 죽음을 애도했다. 

빈 할머니는 팔로어가 5만 6천 여 명에 달하는 '파워 단문 블로거'였다. 그녀는 트위터를 한 덕분에 뜻밖의 호사를 누리기도 했다. 그녀는 유명한 영국의 록커인 피터 앤드르의 초청을 받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설렙과 데이트하는 영광을 누렸다. 

국내에도 실버 트위터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트위터를 마실 돌다보면 노인들이 적지 않다. 17일자 중앙일보 기획특집 '80세 이상 100만 명 시대..도전 인생 3모작'에는 트위터를 하는  이현(80,경남 진주시 상대동)씨가 등장했다. 그는 진주에 있는 평생교육원에서 장년,노년층에 인터넷 활용법 등을 강의한다고 한다. 특히 홈페이지 '초문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은빛청년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그런데 그의 트위터를 검색해 보고 깜짝 놀랐다. 

    
트위터를 열긴 열었는데 '나홀로 트위터'다. 팔로어나 팔로잉이 단 한 명도 없다. 어찌해서 트위터에 계정을 갖긴 했지만,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혼자서 의미없는 트윗만 4개 날리는 데 그쳤다. 어찌보면 이런 게 실버세대의 적나라한 현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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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국내의 80세 이상 노인이 100만명을 넘는다고 한다. 놀랍다. 한국이 고령화사회로 급속히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았지만, 80세 이상 고령자가 100만 명의 벽을 넘어선다고 하니 사뭇 충격적이다. 

대낮 지하철을 타면 노인들이 너무 많아 "정말 우리나라 큰일 났다"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이와함께 젊은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제발,튼튼하고 잘 생긴 아이들을 좀 많이 낳아 달라"고 속으로 빈다. 우리 집에서도 마찬가지다. 중학교 교사인 마누하님은 아이들에게 항상 '건강한 삶, 건강한 출산'을 강조한다고 한다. 

오래 산다고 좋은 게 절대 아니다. '골골 80'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아프지 않고 주변에 짐이 되지 않는 '건강 수명'이 중요하다. 한술 더떠 나는 '복지 수명'을 주장하고 싶다. 역모기지이든 뭐든 자식들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자립하며 살다 죽는 게 매우 중요하다. 시쳇말로 '거지처럼 사는 삶'은 의미가 없을 뿐아니라 추잡한 짓거리다. 그렇게 살 바엔 인간이 신의 뜻을 거스르고 '자유의지'로 택할 수 있는 중대한 결단을 서둘러야 한다. 그런 모진 자세로 세상을 살아야 한다. 사인(Sein)을 뛰어넘어 솔렌(Sollen)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래서 난 스테판 M.폴란과 마크 레빈이 쓴 '다 쓰고 죽어라'라는 책(해냄 출판사 간,289쪽,노혜숙 옮김)이 참 좋다. 책 제목부터가 마음에 든다. '오늘 당장 사표를 써라,현금으로 지불하라,은퇴하지 말라,그리고 무엇보다도 다 쓰고 죽어라' (DIE BROKE) 라는 매우 도발적인 제목이다.   





다 쓰고 죽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저자들은 10계명을 던진다. 
(1) 다 쓰고 죽기로 결심하라.
(2) 카드를 잘라 버려라.
(3) 언제나 다른 일자리를 찾아보라
(4) 주택이 아닌 '집'을 마련하라.
(5) 가계 재정도 전문가와 상의하라.
(6) 어디에,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7) 재해에 대비하라.
(8) 평생 수입을 확보하라.
(9) 사랑과 돈을 분리하라.
(10) 일찌감치 유언장을 만들어라.

80세 이상이면 그건 '제2의 인생'(SECOND LIFE)'도 아니다. 제3의 인생이다. 그건 대다수가 즐길 삶의 단계가 결코 아니다. 건강해야 한다. 돈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하찮은 것이라도 직업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제3의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 조간신문에선 그런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는 실버들을 소개했다. 83세인 한 남자노인은 노인복지센터에서 DJ로 일하며 보람을 찾고 있다.그는 55세에 운송회사를 그만둔 뒤, 일본어 실력을 살려 20년 간 무역업을 했다.그외에 성형수술을 하는 80대 여자 노인,발기부전 치료를 하는 80대 남자 노인 등의 이야기는 '제3의 인생'을 곰곰 생각케 한다. 김일순 골든에이지포럼 대표는 "노인이라는 용어를 바꾸자"고 제안한다. 쓸모가 없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명칭이 무슨 대수인가. 식모를 가정부로,구두닦이를 미화원으로 바꾼다고 실체가 바뀌는가. 나는 그런 걸 '쓸모없는 말장난'이라고 본다. 

노인이 쓰레기처럼 여겨지지 않으려면 노인들이 스스로를 바꿔나가야 한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 거듭나야 한다. 최소한 베이비부머들은 이 점을 명심하고,차근히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 이름과 실질이 서로 들어맞는 '제3의 인생'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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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2011년 최저임금을 안내하는 광고를 신문에 내는 등 '국민을 위한 마케팅'에 힘을 쏟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앞으로는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및 취업 재수생들이 주로 하는 편의점 알바에서 최저임금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현장을 이따금 살펴보는 게 좋겠다. 

편의점 알바의 문제점은 사실, 정부가 아니라 중견기업 또는 대기업이라 부를 만한 회사에 속해 있는 편의점 주인과 큰 기업에 있다. 올해 4~5월 국내 첫 법외(法外) 세대별 노조 '청년 유니온'이 전국 편의점 427곳의 아르바이트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참담하다. 전국 편의점 가운데 66%(평균)가 최저임금에 못미치는 시급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알바는 24시간 운영하는 체제에서 젊은이들이 피를 말리며 근무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밤에는 도둑이나 치한에 대비해야 하는 위험도 있고,낮에는 절도당하지 않도록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때문에 편의점 시스템을 운영하는 중견 이상 기업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인간적인 예우를 해줘야 마땅하다고 본다. 이들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역군들이다. 그리고 세세손손 대를 이어가야 할 귀한 존재다. 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살아야 아이들도 많이 낳을 수 있다. 




따라서 기업과 편의점 주인들은 다른 층과는 달리 젊은 알바생들을 특별대우해야 마땅하다.  그런데도 기업들의 감시 소홀 또는 방치로 인해 우리의 보물인 젊은이들이 멍들고 있다. 큰 문제다. 

청년유니온 조사결과,최저임금제를 지키지 않고 있는 기업 편의점 가운데 최악은 훼미리마트(73%)라고 한다. 컴퓨터 웨브라우저에 나타나는 훼미리마트의 '대한민국 1등 편의점'이라는 문구가 참 부끄럽게 느껴진다. 

이어 GS25(62%),세븐일레븐(57.1%),바이더웨이(47%) 등도 모두 최저임금을 젊은이들에게 보장해 주지 않고 있다. 지방의 경우엔 이런 편의점이 80%가 넘는다고 한다. 각 기업과 편의점 주인들의 대오각성을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1년도 최저임금은 시급이 4,320원으로 모든 산업에 똑같이 적용된다고 한다. 일급(8시간 기준)은 34,560원으로 돼 있다. 그런데 기업이나 사업장들이 유혹을 느낄 만한 예외가 있다. 바로 '감액적용 대상'이다. 수습 사용 중인 자로서,수습 사용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는 10% 감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고용노동부장관 승인을 받은 감시 또는 단속적(斷續的) 근로에 종사하는 자는 2011년까지 20% 감액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게 우리 젊은이들을 피멍이 들게 하는 것 같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 광고를 더 내든지 해서라도 예외 조항에 관한 구체적 내용을 젊은이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근 많이 뜨고 있는 정부 부처 전용 블로그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행정지도로 예외가 적용되는 사업장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기업 및 사업장의 '젊은이들에 대한 예의'가 절실히 필요하다. 기업들의 젊은층에 대한 두터운 정을 잔뜩 기대해 본다.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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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을 받은 이 사진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립니다. 베트남 국민이 전쟁 때 얼마나 격한 고통을 받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줍니다. 포토저널리즘의 막강한 위력을 실감합니다. 

베트남전에 파견된 한국군은 우리 입장에선 용맹스런 군대였습니다. 어차피 죽이고 죽는 전장에선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군대가 베트남인들에게 저지른 '잔악상'은 그들의 마음에서 좀처럼 씻기지 않을 겁니다. 

어렸을 때 베트남전에 나갔다 잠시 휴가를 나온 친구 형에게서 많은 '전쟁 영웅'의 무용담을 전해 들은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전쟁의 참혹상을 상기시키는 이 한 장의 사진 덕분입니다.

땅굴을 찾아내 베트공으로 의심되는 마을 주민들을 무자비하게 몰살시켜 전공을 세운 장병들의 이야기, 베트공의 귀 수십 개를 잘라 목걸이를 만들어 주렁주렁 걸고 다녔다는 소름돋는 이야기... 

그 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본군의 정신대를 비난하지만, 베트남에 참전한 한국군 가운데 일부는 베트남 여성들에게 어두운 그늘을 드리웠습니다. 대학 때 학군단 장교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베트남에 생각이 미칠 때마다 전쟁의 상흔을 일깨워주곤 합니다. 



그건 '웃기네' 야야기입니다. 이 '웃기네'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웃음이 아닙니다. '웃기고 자빠졌네!"와 같은 뜻이 결코 아닙니다. 그건 한국군을 사랑한 베트남 여성의 이별 인사였더랍니다. 오랜 베트남 생활로 그 나라 말을 좀 아는 한국군 장교가 베트남 여성과 동거하다시피 지냈답니다. 그런데 그 장교가 귀국선을 타게 됐습니다. 베트남 여성이 장교에게 묻습니다. "헤어질 때 큰 슬픔을 나타내는 인삿말이 뭔가요? " 그는 장난끼 섞인 말투로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건 '웃기네~~~"야" 



귀국선에 오를 때 예쁘장한 베트남 여성이 배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며 선창가에서 끝없이 외쳤답니다. 쏟아지는 눈물을 감당하지 못한 채 "웃기네~~~"를 말입니다. 훗날 이 말의 뜻을 제대로 안 그 여성의 마음은 과연 어땠을까요? 

베트남(Vietnam)의 영어 발음은 '베트남'이 아니라 '비엣남'입니다. 이 나라의 영어 발음을 할 때면 항상 '귀목걸이'와 '웃기네'가 떠올라 쓴 웃음을 혼자 짓곤 합니다. 과연 그들이 '잔악한 따이한'의 만행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베트남인들은 훌륭한 민족입니다. 세계의 파수꾼 미국의 수퍼타워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전후 경제성장이 빈곤을 타파하는 데 기여한 정도도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베트남은 경제성장률이 1% 증가할 때마다 빈곤 상태가 약 1.5% 개선된다고 합니다. 멕시코의 경우 개선 비율은 0.7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이같은 효율성은 '줄줄 새지 않는 국가 리더십' 덕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다가 문득 옛 기억을 되살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가 초등학교를 세워준 데 대한 보답으로,  베트남 중부의 한 고을 주민들이 학교운동장에 세워진 베트남전 전령비의 '한국군 잔악상' 내용을 지웠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이 모두 합의해 한 일이라니 참 다행입니다. 이 지역은 우리의 '용맹스런' 청룡,맹호,백마부대가 '맹활약'을 했던 곳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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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0세까지 살 것으로 생각하라.

2. 주식 비중 줄이고,예금.채권 비중 늘려라

3. 자식에 올인 말고 자기 미래에 투자하라.

4. 기대수준을 낮춰라.

5. 운동 등으로 건강을 유지하라.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사기 당하지만 않으면. 
교통지옥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전철만 잘 이용해도 된다.
알람시계도 필요없다. 월요병도 망끔히 사라진다.
더 이상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 조직스트레스는 '강건너 불구경'이다.
모든 것을 즐겨라. 재미있게 살아라.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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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어난 아이들의 경우 여자는 83.8세까지,남자는 77세까지 살 것으로 기대됐다. 10년 전에 비해 여자의 기대수명은 4.6세,남자의 기대수명은 5.3세 늘어났다. 지난해에 비해선 각각 0.5년씩 증가했다. 

또 남자가 가장 오래 살 나라는 스위스(79.8세)이고,여자가 가장 오래 살 나라는 일본(86.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9일 내놓은 '2009년 생명표'의 내용이다.  


2009년 생명표

 

2009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남자는 77년, 여자는 83.8년

 

여자의 기대수명은 남자보다 6.8년이 더 길었으며, 기대수명의 남녀차이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임

 

연 도

1999

2008

2009

증감

’09-’99

’09-’08

전 체

75.6

80.1

80.5

4.9

0.4

남자(A)

71.7

76.5

77.0

5.3

0.5

여자(B)

79.2

83.3

83.8

4.6

0.5

남녀차이

(B-A)

7.5

6.8

6.8

-0.7

0.0

※ 통계표상 소수점 둘째자리로 계산할 경우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009년 출생아가 향후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28.1%, 여자 16.7%로, 암이 제거된다면 기대수명은 남자는 4.9년, 여자는 2.8년이 각각 증가

 

우리나라 남자의 기대수명(77.0년)은 OECD 국가들의 남자 평균(76.4년)보다 0.6년 더 길고, 여자의 기대수명(83.8년)은 평균(82.1년)보다 1.7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남



                                       [OECD국가와 한국의 평균 기대수명]

             [특정 사망원인을 없앨 경우 늘어나는 기대수명]

               [OECD국가들과 한국의 평균 기대수명 추이]



                                      [OECD 국가별 기대수명] 

국 가

평 균*

남 자 (A)

여 자 (B)

차이

(B-A)

기대

수명

순위

기대

수명

순위

기대

수명

순위

차이

순위

일본

'08

82.7

1

79.3

4

86.1

1

6.8

6

스위스

'08

82.2

2

79.8

1

84.6

2

4.8

21

호주

'08

81.5

3

79.2

5

83.7

7

4.5

26

이탈리아

'07

81.5

3

78.7

7

84.2

5

5.5

14

스웨덴

'09

81.4

5

79.4

3

83.4

8

4.0

30

아이슬란드

'08

81.3

6

79.6

2

83.0

12

3.4

34

스페인

'08

81.2

7

78.0

13

84.3

4

6.3

11

프랑스

'09

81.2

7

77.8

14

84.5

3

6.7

9

이스라엘

'08

81.1

9

79.1

6

83.0

12

3.9

33

캐나다

'07

80.7

10

78.3

9

83.0

12

4.7

23

노르웨이

'08

80.7

10

78.3

9

83.0

12

4.7

23

룩셈부르크

'08

80.6

12

78.1

12

83.1

11

5.0

19

오스트리아

'08

80.6

13

77.8

14

83.3

9

5.5

14

뉴질랜드

'08

80.4

14

78.4

8

82.4

19

4.0

30

대한민국

'09

80.4

15

77.0

21

83.8

6

6.8

6

네덜란드

'09

80.3

16

78.3

9

82.3

21

4.0

30

독일

'08

80.2

17

77.6

16

82.7

16

5.1

17

그리스

'08

80.0

18

77.5

18

82.5

18

5.0

19

아일랜드

'08

79.9

19

77.5

18

82.3

21

4.8

21

핀란드

'08

79.9

19

76.5

22

83.3

9

6.8

6

벨기에

'07

79.9

21

77.1

20

82.6

17

5.5

14

영국

'07

79.7

22

77.6

16

81.8

25

4.2

29

포르투갈

'08

79.3

23

76.2

24

82.4

19

6.2

12

슬로베니아

'08

78.9

24

75.4

26

82.3

21

6.9

5

칠레

'09

78.8

25

75.7

25

81.9

24

6.2

12

덴마크

'08

78.8

25

76.5

22

81.0

26

4.5

26

미국

'07

77.9

27

75.3

27

80.4

28

5.1

17

체코

'08

77.3

28

74.1

28

80.5

27

6.4

10

폴란드

'08

75.7

29

71.3

31

80.0

29

8.7

2

멕시코

'09

75.3

30

72.9

29

77.6

33

4.7

23

슬로바키아

'08

74.8

31

70.9

32

78.7

31

7.8

4

에스토니아

'08

73.9

32

68.6

34

79.2

30

10.6

1

헝가리

'08

73.8

33

69.8

33

77.8

32

8.0

3

터키

'08

73.6

34

71.4

30

75.8

34

4.4

28

OECD 

평균

 

79.3

 

76.4

 

82.1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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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진 한 장.
게임회사의 화장실이랍니다. 수세식 변기에 엉덩이를 까지 않고 앉아 포즈를 취한 사람들의 국적을 알아보긴 쉽지 않네요. 하지만 만약 이렇게 기상천외한 화장실을 만든 게임회사가 있다면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죠.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不狂不及)'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어떤 일에 미치려면 온 몸과 온 마음을 던질 만큼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분야 가운데 하나가 게임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가 아닐까요? 

오늘날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장소로 오중(五中)을 꼽기도 합니다. 차중(車中),휴중(休中),보중(步中),욕중(浴中),몽중(夢中) 등 5곳을 일컫습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쉬다가,걷다가,목욕하다가,꿈을 꾸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겠죠.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하다 부력의 원리를 깨닫고 유레카(알았다,발견했다)를 외치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목욕탕에서 뛰쳐 나왔다고 하지 않나요? 산책하면서 시상(詩想)을 떠올리는 시인도 많고,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기업인도 적지 않을 겁니다. 

자,그렇다면 게임회사의 화장실은 어디에 해당할까요? 휴중 쯤 되나요? 이보다 더 적합한 게 없지 않아 있습니다. 북송 때의 유명한 학자 구양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곳으로 삼상(三上)을 꼽았습니다. 마상(馬上,말 위),침상(枕上,잠자리),측상(厠上,화장실)에서 탁견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이 게임회사의 화장실은 훌륭한 상상발전소가 될 수 있겠네요. 그나저나 여러분은 어디서 무엇을 할 때 깜짝 놀랄 아이디어를 뽑아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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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9일 새 고객에게 3년 동안 스마트폰 주식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지금까지는 0.08~0.15%의 수수료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연말까지 스마트폰 주식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고,내년부터는 0.015%를 물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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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미군들이 길거리에서 껌을 짝짝 씹는 걸 보며 경멸한 적이 한 두 번 아니다. 코트를 누비는 농구선수들의 껌 씹는 모습은 그럭저럭 이해할 만했다. 하지만 칼날 같은 군기가 살아 있어야 할 군인이 그리 가볍게 처신하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었다.  무슨 군인이 그리 군기가 빠져 창녀처럼 천박하게 껌을 씹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쟁이나 전투에서 미군이 약해빠졌다는 말을 들은 기억은 별로 없다. 베트남에선 처절하게 패배했지만,미군이 약했다기보다는 베트남민족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성장 후엔 생각했다. 기후와 지형의 탓도 있다고 여겼다. 껌을 씹어서 졌던 것은 물론 아닐 터다. 

난 강한 군대가 좋다. 그래서 껌 씹는 미군도 좋다.군대가 약골이라면 그건 군대도 아니다. 백전백패일 뿐이기 때문이다. 약골 군대는 국민을 위험으로부터 지켜주기는커녕 자기파멸의 길을 걸을 따름이다. 그러니 군대는 무조건 강해야 한다. 

최근 우리 군대가 북한군에 비해 훨씬 약하다는 게 밝혀졌다. 비대칭무기(전략무기)가 약하면 전쟁이나 전투의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포병의 화력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보병은 총알받이에 불과하다. 사잣밥을 지을 식량을 안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격이다. 

껌을 씹는 군대건,보리알을 씹는 군대건 강한 게 장땡이다. 이시형 박사의 주장에 의하면 껌을 씹으면 건강에 좋은 세로토닌도 더 잘 나온다는데.  군 복무기간이 약간 더 길다고 강군이 된다는 보장도 없다. 그런데,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무기에서 적군의 뒤꿈치나 쫓아갈까 말까한 전력을 가진 군대를 놓고 복무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느니 말아야 한다느니 따지는 것조차 싫다. 

군 수뇌부부터 껌을 짝짝 씹었으면 좋겠다. 세로토닌 팍팍 나와 우리 군대 강하게 만들게. 국방비를 북한보다 몇 배나 더 쓰고도 국민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그런 군대는 존재의 가치조차 없다. 길을 막고 지나가는 어린아이에게 물어도 대답은 뻔하다. 싸움에서 이겨야 훌륭한 군대다. 난 껌 씹는 강한 군대가 너무 좋다. 국민은 그런 군대를 강력히 원한다.



[올해 퓰리처상을 받은 사진기자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미군에 자원입대한 소년병을 2년 여에 걸쳐 영상으로 추적한 작품입니다. 원문 번역은 제가 했습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미국 소년 이안 피셔(17)군은 2007년 6월 7일, 군 입대에 지원했다. 전화통화를 한 모병관은 "이안은 돈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조국을 위해 군에 지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올해의 퓰리처상(피처사진 부문)을 받은 크레이그 워커의 작품입니다. 수상자인 크레이그 워커는 군 입대를 지원한 어느 소년병(이안)을 2007년 6월 7일부터 2009년 8월 24일까지 앵글로 추적,영광의 퓰리처상을 안았습니다.  주요 장면만도 83컷에 달하는 이 작품의 제목은 '미군(American soldier)'입니다. 앳된 모습이 역력한 소년 이안은 입대 후 이라크로 파견됩니다. 그곳에서 기동타격대(QRF, Quick Reaction Force)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합니다. 그리고 미국 ARCOM 기장(Army Commendation Medal)을 받고 전역, 여친과 약혼하고 장밋빛 미래를 꿈꿉니다. 우리들의 젊은날을 떠올리며 가슴 뭉클함을 느낍니다. 또 우리 아이들의 과거와 현재,그리고 미래에 생각이 번집니다. 퓰리처상은 항상 감동을 줍니다.  사진은 덴버 포스트 제공입니다. [아랫쪽엔, 관련 책자를 미리 볼 수 있는 '인터넷 책'이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며 볼 수 있습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입대 전,이안이 늙은 아버지와 군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위로합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우리로 치면, 육군훈련소에 도착했습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눈빛으로 나타납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이안에게 가장 큰 위로는 역시 여친입니다. 여친이 따뜻한 키스를 퍼부어 줍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대기병력인 이안과 그 일행의 표정에 우수가 서립니다. 착잡한 마음이야 이루 말할 수 없겠죠.  
 
 
Captured Blog: Ian Fisher
사회 물이 빠지지 않은 대기 병력들에게는 차렷 자세도 어설픕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태어난 뒤, 한번도 겪지 않은 완전 삭발을 합니다. 눈을 지긋이 감고 있는 게 속 편합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드디어 군기를 잡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군인 티가 잘 나지 않습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배속을 기다리는 신병은 마냥 불안하기만 합니다. 소년병의 겁먹은 표정이 뚜렷합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전속부대로 가는 과정에서 얼차례는 계속됩니다. 사회 물을 쭉 빼기 위해선 어쩔 수 없겠지요.
 
 
Captured Blog: Ian Fisher
이안은 자대에 배치된 뒤 처음으로 소총을 손에 쥐어봅니다. 아직도 꿔다놓은 보리자루 같습니다. 곧 익숙해 지겠지요. 
 
 
Captured Blog: Ian Fisher
야간 행군입니다. 야간전투가 적지 않기 때문에 군인은 능숙한 올빼미가 돼야 합니다. 극기훈련은 민간인을 군인으로, 소년을 장병으로 바꿔 줍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장거리 행군은 신병들에겐 버겁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넘어야 할 산입니다.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이안의 눈에서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수색,매복 등 훈련은 계속됩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군 입대 후 첫 면회일이 됐습니다. 엄마에겐 아들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측은하기도 합니다.  아빠는 흐뭇하기만 합니다. 철부지 아들이 의젓한 군인이 됐으니까요. 

 
 
Captured Blog: Ian Fisher
면회실에서 여친을 만난 이안은 시무룩합니다. 혹 고무신을 바꿔신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여친의 곁에 없다는 게 얼마나 큰 핸디캡인가요. 설마 'Out of sight,Out of mind'는 아니겠지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물 설고 낯 설은 이국땅, 이라크에 왔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미국에서 보던 이라크 출신들과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국방부 시계은 돌아갑니다. 거꾸로 매달아도. 
Captured Blog: Ian Fisher
아! 이제 버젓한 미군이 된 듯 하군요. 베레모도 잘 어울립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쉬는 시간엔, 상하가 없습니다. 모두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합니다. 책을 읽은 사람도 눈에 띕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귀신 잡는 해병은 아니지만, 야간작전 때의 형형한 눈초리가 꽤 매섭습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세계의 보안관,미국의 군인 답군요. 늠름합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입니다. 부모님과 친구들이 마중 나왔습니다. 여친은 집에 가서 만나야 겠군요. 
 

Captured Blog: Ian Fisher
오랜 만에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곧 군문으로 다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해야 합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다시 전쟁터로 돌아왔습니다. 고향의 부모님과 친구들이 눈에 어른거리지만,참아내야 사내 대장부죠. 군 생활은 그렇게 흘러갑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아들의 전역 소식에 엄마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냅니다. 내 아들아, 장하다! 
 

Captured Blog: Ian Fisher
 드디어,전역입니다. 귀국하자 아버지가 플래카드를 준비했습니다. 이제 자유입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여친의 포옹이 전역을 실감케 합니다. 다행히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았구나.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미국 육군 기장을 받았습니다. 기동타격대 임무 수행에 대한 작은 보상입니다.  
 

Captured Blog: Ian Fisher
이안이 살고 있는 지방의 관습에 따라, 여친과 함께 군청(county office)에서 결혼 서약을 합니다. 약혼이죠.

 

 

Captured Blog: Ian Fisher

이제, 우리의 삶을 설계해야 합니다. 결혼식은 일가친지 어른들 앞에서 성대하게 치르고 싶습니다. 이제 또다른 젊은이가 돈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조국을 위해 미군이 되는 길을 밟겠지요.

 
 

[관심 있는 분들은 책을 사보시기 바랍니다]

To purchase the Ian Fisher: American Soldier book go to www.blurb.com/americansoldier

Preview the book below
 [위 박스의 화살표을 클릭해 책의 페이지를 넘겨 보시기 바랍니다. ipad처럼 잘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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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큰 열망을 하나 가졌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워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여기저기 젊은 개발자들에게 물어봤다. 하지만 그게 쉬운 게 아니었다. C++ 언어도 배워야 하고, 학원에 다니더라도 7개월 이상 죽어라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한 후배는 결사코 말렸다. 늘그막에 무슨 고생을 사서 하려고 하느냐는 투였다. 그 말에도 충분히 일리가 있었다. 지난해 웹디자이너 과정과 웹 프로그래머 과정을 컴퓨터학원에서 배우고 관련 강좌를 온라인 사이트에서 들었다. 그런데 머리가 하도 아파서 두뇌 회전이 정지되는 듯한 상황을 여러 차례 겪었다.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더욱이 50대 장년으로선. 

몇 달 뒤 그 후배가 쉽게 앱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솔루션)이 한국에서 곧 나온다고 귀띰해 줬다. 몇 달 기다렸더니 드디어 그런 류의 솔루션이 나왔다. 온라인 바다에서 그 사실을 알고 해당 사이트(mbizmaker.com)를 방문했다.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어젯밤 다운로드해 여기저기 뜯어보기 시작했다.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원더풀소프트사는 스마트폰 앱 제작 교육도 시켜주고,오픈 마켓에 앱을 출시해 수익이 날 경우 판매수익금의 70%,광고 수익금의 50%를 개발자에게 준다고 한다. 교육은 물론 유료다. 초급 개발자 과정은 1일(8시간)에 10만원을 내야 한다. 또 전문개발자 과정(5일,40시간)은 60만 원을,개발기획자 과정(5일,40시간)은 75만 원을 내야 한다. 

직접 개발까지 하든,아니면 기획만 하든 우선 초급 개발자 과정부터 들어볼 생각이다. 가장 가까운 시일 내에 있는 과정 교육은 12월 11일(토)이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살펴본 결과,초급 과정은 노력하면 그럭저럭 익힐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붙었다. 50대 중반의 새로운 도전,스마트폰 앱 기획 및 제작
멋있지 않은가. 신문기자 출신이 별걸 다 한다. ㅋ 어쨌든 오늘은 가슴이 쿵쾅거린다.  글= 김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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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베이비부머)도 페이스북을 참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베이비부머는 제2차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부터 1964년에 태어난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에선 1955~1963년생을 가리킵니다. 베이비부머들이 선호하는 페이스북 에티켓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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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터하트연구소는 2002년 8월 '은퇴의 새 얼굴(The New Face of Retirement)'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은퇴의 유형을 네 가지로 나눠 각각의 인구 비율과 특성을 비교했다. 은퇴 유형 4가지는 탐험가형,전통적 은퇴생활형,근심형,환자형이다.



  은퇴(제2의 인생) 유형    미국인의 유형 비율               특     성
            제1형
        (탐험가 형)
                 27%  나이를 잊은 탐험가형 또는 기업가형.은퇴생활을 제2의 황금기로 여긴다.창업과 사회활동,자원봉사를 마다하지 않는다.순자산 규모는 평균 5억 원.매년 연금 7000만 원을 받는다.일찍부터 은퇴를 계획하고 준비했다.
            제2형
  (전통적 은퇴생활형)
                 19%  휴양지에서 살면서 여행 및 취미생활에 중점을 둔다. 사회활동이나 자기계발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제3형
          (근심형)
                  22%  재산이나 연금 소득이 비교적 적은 편. 현재의 생활에 썩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매년 연금 4000만 원을 받는다.순자산 규모는 2억5000만 원.
            제4형
          (환자형)
                  32%  자산 규모도 적고,미래에 대한 흥미나 생활 만족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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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04년 4월부터 운영한 조인스 블로그(blog.joinsmsn.com/edwdkim)의 대문 이름은 '파우스트의 인생탐험'이다. 후배들에게 블로깅을 권유하면서 모범을 보이고자 했던 블로그 초기엔  '조인스기자 블로그' 1위에 한동안 등극했다. 누적 방문자 수는 오늘 현재 395만 여 명이다. 은퇴를 결심한 이후엔 거의 글을 올리지 않았다. 이 블로그의 포스팅 숫자도 수 천 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자물쇠를 채워 보이지 않게 해 뒀다. 

블로그 이름 '파우스트의 인생탐험' 가운데 파우스트는 괴테의 '파우스트'와 독일어 파우스트(faust,영어로는 fist 즉 '주먹'이라는 뜻)를 감안해 택했다. 번역 가요인 '내 생애 봄날은 간다'의  가사에 나오는 '~ 두 주먹~'의 그 '주먹'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인생탐험에는 내 좌우명과 인생관이 녹아들어 있다고 하겠다.  
 
인생탐험. 그렇다. 뭔가 끊임없이 찾고 추구하는 탐험정신,그것이 나의 본질이자 특성이라고 본다. 중앙선데이 2010년 11월 21일자  30면에는 '탐험가형 노후 준비하자' 제하의 칼럼(필자는 우재룡 삼성생명 FP센터 은퇴연구소장)이 실렸다. 미국 피터하트연구소가 2002년 8월 발표한 '은퇴의 새 얼굴(The New Face of Retirement)' 연구 결과를 인용한 칼럼이다. 
여기엔 4가지 유형의 은퇴가 소개됐다. 탐험가형,전통적 은퇴생활형,근심형,환자형이 그것이다. 베이비부머 또는 노후를 염두에 두고 생활하는 당신은 그 가운데 어떤 유형을 택할 것인가. 


  은퇴(제2의 인생) 유형    미국인의 유형 비율               특     성
            제1형
        (탐험가 형)
                 27%  나이를 잊은 탐험가형 또는 기업가형.은퇴생활을 제2의 황금기로 여긴다.창업과 사회활동,자원봉사를 마다하지 않는다.순자산 규모는 평균 5억 원.매년 연금 7000만 원을 받는다.일찍부터 은퇴를 계획하고 준비했다.
            제2형
  (전통적 은퇴생활형)
                 19%  휴양지에서 살면서 여행 및 취미생활에 중점을 둔다. 사회활동이나 자기계발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제3형
          (근심형)
                  22%  재산이나 연금 소득이 비교적 적은 편. 현재의 생활에 썩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매년 연금 4000만 원을 받는다.순자산 규모는 2억5000만 원.
            제4형
          (환자형)
                  32%  자산 규모도 적고,미래에 대한 흥미나 생활 만족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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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고령화 부문에 2015년까지 모두 28조 3000억원을 쏟기로 했다. 고령자 고용률을 현재의 60.4%에서 62%로 높이고,퇴직연금 가입률(전체 사업장 기준)을 현재의 5.58%에서 11%로 높일 계획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고령자 고용률 평균은 2009년 기준으로 54.1%다.   

정부는 고령사회에서 삶의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로 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 대응체제 구축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고령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등 세 가지를 과제로 정했다. 퇴직연금과 개인면금을 합쳐 300만원까지 인정하는 소득공제 하한선을 400만원으로 확대해 사적연금의 가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임금피크제를 보전해 주는 수당의 지급 대상을 현행 54세에서 50세로 낮추고, 지원하는 기간도 현행 6년에서 10년으로 넓히기로 했다. 

정부는 중고령자(시니어)들이 보다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창업모델을 개발해 가르쳐 주기로 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중고령 여성의 취업을 돕고 이들을 활용해 '청년 멘토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전문성이 있는 퇴직 중고령자를 초중고교생들에게 진로상담을 해주는 커리어  코치(career coach)로 육성키로 했다. 올해 커리어코치는 729명이다. 올해 18만 6000개인 노인 일자리를 내년엔 20만개로 1만  4000개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또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장기공공 임대주택을 총세대수의 5%까지 높인다는 것이다. 전문 퇴직자로 구성하는 '전문노인자원봉사단'을 내년에 30개 사업단(1000명),2015년 150개 사업단(7500명) 구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저출산.고령사회 제2차 계획에서는 당초 검토됐던 베이비부머의 재취업 대책의 알맹이가 빠져 아쉽다. 정부는 제1차 계획에서 퇴직 과학기술자들이나 대기업에서 은퇴한 인력이 중소기업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중소기업이 일정 요건을 갖춘 퇴직 과학기술자를 고용할 경우 3년 동안 1인 당 연 960만~1,920만 원을 지원하고, 대기업 출신 퇴직자를 고용할 경우 1년 동안 월 60만~120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제2차 계획에선 베이비부머들이 실제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하는 이같은 예산 지원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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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의 정년연장을 주장하는 측이 있다. 하지만 이는 신중해야 한다. 프랑스 젊은이들의 폭동을 잊었는가. 임금피크제 보다는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후 실의에 빠져 지내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짜고,적절한 은퇴 교육을 시키는 게 바람직하다. 젊은 '88만 원 세대'도 가슴과 어깨를 펴고 살아야 한다. 베이비부머 대책, 아직도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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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城)밖으로 나온 베이비부머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찬바람이 분다고 마냥 움츠리고 있어선 안된다. 가슴을 쫙 펴고 '평생 현역'으로 뛸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 스스로 고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녀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는 올인은 이제 그만둬야 마땅하다. 그들에겐 그들의 인생이 있다. 아파트라도 한 채 있다면 역모기지를 활용해 살아갈 수도 있다. 누군가 이야기했다. "다 쓰고 죽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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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부머는 늙어가고,젊은 세대는 아이를 낳지 않아 나라의 앞날이 어둡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베이비부머를 비롯한 고령자 취업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고령자의 고용률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스톡홀름' 목표 달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베이비부머의 대량퇴직은 사회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크고 사회보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들의 베이비부머 대책을 더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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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의 은퇴는 부동산 시장과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본처럼 부동산 버블이 꺼져 우리나라도 주택값의 장기 하락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특히 주식시장의 로열투자층인 40대가 줄어들어 주식시장에 일정 부분 찬바람이 불 것이라는 추측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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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의 은퇴는 '88만 원 세대'에겐 가뭄 끝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712만 명이 올해부터 수년 간 노동시장에서 썰물처럼 빠져나가면 그동안 일자리가 없어 쩔쩔매던 젊은층이 속속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내 소비가 감소하고, 세수도 떨어져 국가 재정에 다소 어려움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베이비부머 은퇴의 명암은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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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엄청 늘 것이라는데, 그들의 노후는 막막하기만 하다. 가진 것도 별로 없고, 75%가 은퇴 전에 노후준비를 전혀 하지 못한다. 아이들 교육비는 향후에도 몇 년 간 계속 쏟아부어야 한다. 코앞에 닥친 은퇴 걱정에 베이비부머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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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의 본격 은퇴가 시작됐다. 대부분 기업의 정년인 만 55세가 된 1955년생이 제도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했다. 또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현직에서 물러나는 베이비부머들도 올해말 내년초에 무더기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양가족이 만만치 않은 베이비부머의 은퇴는 앞으로 몇 년 간 적지 않은 사회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우려된다. 
베이비부머,그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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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올해부터 시장에서 퇴출되기 시작하는 베이비부머(baby boomers) 를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했다. 이는 공청회 등을 거쳐 10월 확정될 예정이다. 베이비부머는 1963~1955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baby boom generation)에 속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우리나라 베이비부머는 약 712만 명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베이비부머들의 정년을 늘리기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금피크제 보전수당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느슨하게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이다. 종전엔 근로자 대표의 동의를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단체협약 또는 취업규칙 변경 절차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경우에도 보전수당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현재는 정년을 연장하는 기업에만 주는 정년연장 장려금을 정년 폐지 기업에도 줄 계획이다.

정부는 퇴직 과학기술자들이나 대기업에서 은퇴한 인력이 중소기업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이 일정 요건을 갖춘 퇴직 과학기술자를 고용할 경우 3년 동안 1인 당 연 960만~1,920만 원을 지원하고, 대기업 출신 퇴직자를 고용할 경우 1년 동안 월 60만~12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베이비부머 등 중고령자를 커리어 코치(career coach)로 키워 이들이 고용지원센터의 청소년 진로지도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우선 채용키로 했다. 커리어코치는 중고생들에게 진로를 상담해준다. 올해 해당자는 729명이다. 

정부는 고령자가 어렵지 않게 직장을 옮기거나 다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고령자 인재은행을 올해 52곳에서 2015년 60곳으로 늘릴 것도 검토 중이다. 특히 나이가 많은 전문인력을 채용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고령 전문인력이 쉽게 활동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 모델'을 찾아내 기업 설립을 유도하기로 했다.사회적 기업은 지역사회의 교육,환경,문화,관광,지역개발 사업 등 분야에서 만들 수 있다. 

 또 퇴직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운영하는 등 '시니어 창업지원'을 서두르기로 했다. 올해 우선 800명의 창업을 지원하고, 2015년엔 1만 5,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많이 발굴하기 위해 노인인력개발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내년에 11개 '직능 시니어 클럽'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직능 시니어클럽이란 근로자가 퇴직하기 전 근무했던 회사가 퇴직자단체에 특정 사업이나 민원 상담,안내 등 일자리를 제공하는 근로 형태로 운영되는 사단법인이나 조합을 말한다. 

김영섭 한국베이비부머&실버연구소 대표/기자(http://facebook.com/edw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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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한 복판에서 꿀벌을 키우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긴자 꿀벌 프로젝트'라는 회사다. 이 회사는 장애인,고령자 등 취업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준다. 벌꿀을 생산해 같은 사회적기업 계열사인 베이커리에 공급해 준다. 뿐만 아니라 품질이 좀 떨어지는 쌀 농사도 빌딩 옥상에서 짓는다. 여기서 나오는 쌀은 술을 빚는 주정 제료로 공급된다. 서울 종로 한복판 빌딩숲 사이에 벌꿀을 생산하는 한국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는 것은 불가능한가. 우리도 여러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겠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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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찾아 볼 수 있다. 재활용 디자인업체 에코파티. 에코파티는 한국 사회적 기업 제1호인 아름다운가게의 한 부서이기도 하다. 에코파티의 핵심 팀장의 입을 통해 한국의 사회적기업의 단면을 살펴본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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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중장년층이 사회공헌을 위해 뭉쳤다. 이 시대의 아이디어맨이자 사회운동가인 박원순 변호사가 상임이사로 있는 희망제작소에 '시니어사회공헌사업단'이라는 기구를 만들어 둥우리를 틀었다. 전문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나눠주는 프로보노(재능기부)를 위해서다. 하지만 서비스를 신청하는 단체의 성격에 따라 실비형 또는 유료형도 있으니, 사회공헌과 일자리를 연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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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과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제1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특별포럼이 2010년 6월 17일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환경,사회정의, 사회갈등 해소 등 사회적기업이 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게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회적기업은 베이비붐 세대(1963년생~1955년생)가 눈여겨 봐야 할 분야다. 적은 돈과 뜨거운 열정을 쏟아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사회적기업은 중장년 이후의 사회활동으로 손색이 없다.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과 굳지 않은 머리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다만 '비즈니스 오너'(business owner)의 반열에 오를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하다. 즉, 일반 비즈니스처럼 돈을 많이 벌 수는 없다고 보는 게 좋다. 하지만 일도 하고, 사회에 공헌도 하는 셈이니 어찌 폄하할 수 있으랴.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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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자원봉사 컨퍼런스'가 2010년 8월 24~25일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컨퍼런스의 '은퇴 지식인의 자원봉사 활성화' 세션에서 발표된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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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과 재취업을 위해선 어떤 게 필요할까. 
한국고용정보원은 여섯 가지를 꼽는다.

(1) 이직 사유와 목표를 명확히 하라. 

(2)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력 계획과 목표를 수립하라.

(3) 체계적인 이직 준비를 하라.

(4) 이직 전문가에게서 조언을 구하라.

(5) 주위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6) 가급적 이전 직업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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