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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의 일이다. 한 방송국의 경제부 기자에게서 이메일이 날아왔다. 베이비부머에 관해 취재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바로 이 블로그의 글을 읽고 날 취재대상의 하나로 찍었음을 알았다.


그 여기자는 연락을 부탁한다며 핸드폰번호를 남겼지만, 응하지 않았다. 이유는 두 가지다. 취재기자 출신은 스스로 취재 대상이 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평생 남에게 묻고, 따지고, 기사를 쓰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쪽이 팔리는 걸 싫어한다. 또 내가 베이비부머로 제2의 인생에서 무슨 열매를 맺기 전이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최근의 언론 보도를 보면, 베이비부머 문제가 우리 사회의 큰 화두로 떠올랐음을 절감한다. 아마도 연말연시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이들이 창업이나 재취업에 나서게 되면 베이비부머 문제의 심각성이 더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 큰일이다. 대부분의 경우 경제적 노후대책이나 일 대책이 없는 데다 불황이 앞을 가로막고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찬바람이 쌩쌩부는 허허벌판에 서있다.


88만원 세대와 베이비부머 대책은 이제 발등의 불이다. 이 문제의 실체를 잘 파악하고 적절한 대책의 그림을 잘 그리는 게 현실 정치의 요체가 아닐까 생각한다.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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