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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가  2010년 4월 9일 연세대에서 열렸다. 이 컨퍼런스는 연세대학교와 주한 노르웨이대사관이 개최했다. 부제는 '한국과 노르웨이의 경험과 새로운 도전'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기업
한국과 노르웨이의 경험과 새로운 도전
박헌준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사회적기업센터장
Conference Co-Chairs’ Greeting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기업: 한국과 노르웨이의 경험과 새로운 도전” 국제컨퍼런스는 한국과 노르웨이의 학자들과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경험과 아이디
어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공유하게 될 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는 한국과 유럽이라는 지리적 격차와 학계와 기업계라는 활동영역의 장벽을 뛰어넘는 지식과 경험의 교류의 장입니다. 이를 통해서 한국과 유럽의 기업들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학자들이 향후 연구해야 할 주제들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광범위한 컨센서스를 형성할 것으로 희망합니다.
세션1의 주제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초창기 시각이 기업 본연의 이윤추구 활동에 사회적 책임 활동이 추가된 것으로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본연의 기업활동과 구분된 또 하나의 새로운 기업활동으로 보는 시각이었다면 최근의 동향은 본연의 기업활동 그 자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구조가 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2.0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션2 에서 논의하게 되는 <사회적 기업>은 그 태동부터가 기업의 존립 목적과 운영 자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처음부터 디자인된 형태의 기업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활동을 통한 이윤 추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인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과 사회적 기업의 역할에 대한 사회구성원 전반의 컨센서스를 도출하고,이를 확산하고자 하며 특히 사회적 기업의 육성을 위한 “민간부문의 역할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컨퍼런스 개최의 목적입니다. 자생적인 존립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통해 국내외의 사회적 갈등과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함께 사회적 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지혜와 행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1세기형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SR 2.0>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확산과 특히, 사회적 책임에서 앞서 있는 북유럽의 동향과 경험을 공유하여,
한국형 CSR 2.0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의 모습을 디자인해 나가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구체적인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행사가 사회적 기업이 태동하고 있는 한국의 경험과 오래 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어 왔던 북유럽의 경험을 공유하여,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도전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연세대학교 사회적기업센터장 박헌준
 
디드릭 톤셋
주한노르웨이대사관 대사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교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발표와 토론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신 모든 전문가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본 행사를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신 박헌준 교수님께 깊은 감사 드리는 바입니다.
작년 노르웨이 정부는 ‘세계경제속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의회에 제출하였습니다. 본 백서는 국내외 활동중인 노르웨이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치창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CSR의 다양한 형태를 비즈니스 모델에 접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정부백서의 발간과 의회제출 이후, 한국의 노르웨이 대사관과 노르웨이 기업인 협회는 작년 가을 CSR과 반부패를 각각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노르웨이 정부의 백서는 실질적으로 많은 노르웨이 기업들에게 CSR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시켜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더 나아간 형태의 사회적 기업은 노르웨이와 한국의 기업들에게 점점 더 많은 이해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 비례하여 기업들이 더욱 비즈니스 활동에서 이러한 개념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CSR과 SE는 사회의 공익을 위해서뿐 아니라 기업들의 수익창출
비즈니스활동 자체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고 믿습니다.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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