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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닭띠의 경우 통계적 기대수명은 남자 78.4세,여자 84.3세다. 

하지만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건강 수명'은 남자 68세,여자 74세에 불과하다. 베이비부머는 이같은 통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남자의 건강수명은 고작 68세이니,앞으로 아프지 않고 의젓하게 살 수 있는 날은 평균 15년밖에 남지 않았다. 자신의 몸을 술과 담배,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스트레스 등으로 괴롭힐 경우엔 평균 건강수명을 다 누릴 수 없음은 물론이다.   







저녁 술은 한 달에 한 두 번 마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꼭지가 좀 돌더라도 이 정도면 이른바 '칵테일 효과'로 몸을 엉망진창으로 몰아가는 어리석음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칵테일 효과는 좋은 게 아니다. 술을 마실 때 담배를 뻑뻑 피면,즉 체인 스모커(chain smoker)의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이 크게 늘어나는 현상을 일컫는다. 말하자면 나쁜 영향의 시너지 효과인 셈이다. 

하루 종일 책 읽고,글 쓰다 보면 아직도 담배를 끊기가 결코 쉽지 않다. 당분간 흡연량을 가급적 줄이도록 노력하고, 제2의 인생 계획이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담배+술'이 부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는 칵테일효과를 최소화하고, 등산을 정기적으로 하고,산책을 생활화하고,어떤 스트레스도 나름대로 풀어버린다면 1957년생 남자의 건강수명 68세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사람답게 반듯하게 살자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글 = 김영섭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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